8 분 소요

본 글은 Operating System Concepts 10th (운영체제) 책을 보며 내용을 개인 공부에 목적으로 정리했습니다.
이전에 운영체제 관련 강의들을 들으면서 정리한 시리즈 글들이 있는데,
지식을 습득하는 데 있어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방법이 원본책을 자세히 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.
책 내용들을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 거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

책 pdf 링크 : Operating System Concepts 10th Edition by Abraham Silberschatz Peter B Galvin Greg Gagne pdf free download
연습 문제 정답지 : Solutions of Practice Exercises, Tenth Edition of Operating System Concepts, AVI SILBERSCHATZ



3.4 Interprocess Communication

  • 운영체제 내에서 실행되는 동시 프로세스들은 독립적이거나 또는 협력적인 프로세스들 일 수 있다.
  • 프로세스가 시스템에서 실행 중인 다른 프로세스들과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 프로세스는 독립적(independent)이다.
  • 프로세스가 시스템에서 실행 중인 다른 프로세스들에 영향을 주거나 받는다면 협력적(cooperating)인 프로세스들이다.
  • 프로세스 협력을 허용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.
    1. 정보 공유(information sharing) : 여러 응용 프로그램이 동일한 정보에 흥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, 그러한 정보를 동시적(concurrent)으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.
    2. 계산 가속화(computation speedup) : 만일 우리가 특정 태스크를 빨리 실행하고자 한다면, 그것을 서브태스크로 나누어 이들 각각이 다른 서브태스크들과 병렬(parallel)로 실행되게 해야 한다.
    3. 모듈성(modularity) : 시스템 기능을 별도의 프로세스들 또는 스레드들로 나누어, 모듈식 형태로 시스템을 구성하기를 원할 수 있다.


image

  • 협력적 프로세스들은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, 즉 서로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 간 통신(interprocess communication, IPC) 기법이 필요하다.
  • 프로세스 간 통신에는 기본적으로 공유 메모리(shared memory)메시지 전달(message passing)의 두 가지 모델이 있다.
  • 공유 메모리 모델에서는 협력 프로세스들에 의해 공유되는 메모리의 영역이 구축된다.
    • 프로세스들은 그 영역에 데이터를 읽고 쓰고 함으로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.
  • 메시지 전달 모델에서는 통신이 협력 프로세스들 사이에 교환되는 메시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.
  • 운영체제에서는 통상적으로 두 모델을 쓴다.
  • 메시지 전달 모델은 충돌을 회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적은 양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데 유용하다.
    • 메시지 전달은 또한 분산 시스템에서 공유 메모리보다 구현하기 쉽다.
  • 메시지 전달 시스템은 시스템 콜을 사용하여 구현되므로 커널 간섭 등의 부가적인 시간 소비 작업 필요하기 때문에 공유 메모리 모델이 메시지 전달보다 더 빠르다.
  • 공유 메모리 시스템에서는 공유 메모리 영역을 구축할 때만 시스템 콜이 필요하다.
  • 공유 메모리 영역이 구축되면 모든 접근은 일반적인 메모리 접근으로 취급되어 커널의 도움이 필요 없다.



3.5 IPC in Shared-Memory Systems

  • 공유 메모리를 사용하는 프로세스 간 통신에서는 통신하는 프로세스들이 공유 메모리 영역을 구축해야 한다.
  • 공유 메모리 영역은 공유 메모리 세그먼트(segment)를 생성하는 프로세스의 주소 공간에 위치한다.
  • 이 공유 메모리 세그먼트를 이용하여 통신하고자 하는 다른 프로세스들은 이 세그먼트를 자신의 주소 공간에 추가하여야 한다.
  • 공유 메모리는 둘 이상의 프로세스가 제약 조건을 제거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.
    • 제약 조건은 운영체제는 한 프로세스가 다른 프로세스의 메모리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다.
  • 그런 후에 프로세스들은 공유 영역에 읽고 씀으로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.
  • 데이터의 형식과 위치는 이들 프로세스에 의해 결정되며 운영체제의 소관이 아니다.
  • 또한 프로세스들은 동시에 동일한 위치에 쓰지 않도록 책임져야 한다.


3.6 IPC in Message-Passing Systems

  • 메시지 전달(message passing) 방식은 동일한 주소 공간을 공유하지 않고도 프로세스들이 통신을 하고, 그들의 동작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법을 제공한다.
  • 메시지 전달 방식은 통신하는 프로세스들이 네트워크에 의해 연결된 다른 컴퓨터들에 존재할 수 있는 분산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.
  • 메시지 전달 시스템은 최소한 2가지 연산을 제공한다.
    • send(message)
    • receive(message)
  • 프로세스가 보낸 메시지는 고정(fixed) 길이일 수도 있고 가변(variable) 길이일 수도 있다.
    • 고정 길이 메시지만 보낼 수 있으면 시스템 수준의 구현은 직선적(straightforward)이지만 이러한 제한은 프로그래밍 작업을 더욱 힘들게 한다.
    • 가변 길이 메시지는 보다 복잡한 시스템 수준의 구현이 있어야 하지만, 프로그래밍 작업은 더 간단해진다.
  • 만약 프로세스 $P$와 $Q$가 통신을 원하면, 반드시 서로 메시지를 보내고 받아야 한다.
  • 이들 사이에 통신 연결(communication link)이 설정되어야 한다.
  • 하나의 링크와 send()/receive() 연산을 논리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.
    • direct 또는 indirect 통신(communication)
    • synchronous 또는 asynchronous 통신(communication)
    • automatic 또는 explicit 버퍼링(buffering)


3.6.1 Naming

  • 통신을 원하는 프로세스들은 서로를 가리킬 방법이 있어야 한다. 이들은 직접(direct) 또는 간접(indirect)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.
  • 직접(direct) 통신 하에서, 통신을 원하는 각 프로세스는 통신의 수신자(recipient) 또는 송신자(sender)의 이름을 명시해야 한다.
    • send(P, message) : 프로세스 P에 메시지를 전송한다.
    • receive(Q, message) : 프로세스 Q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한다.
  • 이 기법에서 통신 연결은 다음의 특성을 가진다.

    1. 통신을 원하는 각 프로세스의 쌍들 사이에 연결이 자동으로 구축된다. 프로세스들은 통신하기 위해 상대방의 신원(identity)만 알면 된다.
    2. 연결은 정확히 두 프로세스 사이에만 연관된다.
    3. 통신하는 프로세스들의 각 쌍 사이에는 정확하게 하나의 연결이 존재해야 한다.
  • 위 기법은 주소 방식에서 대칭성(symmetry)을 보인다.
  • 기법의 변형으로서 주소 지정 시에 비대칭(asymmetry)을 사용할 수도 있다.
    • 송신자만 수신자 이름을 지명하며, 수신자는 송신자의 이름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.
    • send(P, message) : 프로세스 P에 메시지를 전송한다.
    • receive(id, message) : 임의의 프로세스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한다. 변수 id는 통신을 발생시킨 프로세스의 이름으로 설정된다.


  • 간접(indirect) 통신에서 메시지들은 메일박스(mailbox) 또는 포트(port)로 송신되고, 그것으로부터 수신된다.
    • 메일박스(mailbox) : 추상적으로 프로세스들에 의해 메시지들이 넣어지고, 메시지들이 제거될 수 있는 객체라고 볼 수 있다.
    • 포트(port) : 운영체제 통신의 종단점. 네트워크 서비스나 특정 프로세스를 식별하는 논리 단위 1
  • 각 메일박스는 고유의 id를 가진다.
  • 두 프로세스들이 공유 메일박스를 가질 때만 이들 프로세스가 통신할 수 있다.
    • send(A, message) : 메일박스 A로 메시지를 송신한다.
    • receive(A, message) : 메일박스 A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한다.
  • 이 방법에서 통신 연결은 다음의 성질을 가진다.

    1. 한 쌍의 프로세스들 사이의 연결은 이들 프로세스가 공유 메일박스를 가질 때만 구축된다.
    2. 연결은 두 개 이상의 프로세스들과 연관될 수 있다.
    3. 통신하고 있는 각 프로세스 사이에는 다수의 서로 다른 연결이 존재할 수 있고, 각 연결은 하나의 메일박스에 대응된다.


  • 메일박스는 한 프로세스 또는 운영체제에 의해 소유될 수 있다.
  • 메일박스가 한 프로세스에 의해 소유된다면, 소유자와 메일박스의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다.
    • 메일박스는 프로세스의 주소 공간의 일부이다.
    • 소유자는 이 메일박스로부터 메시지를 수신만 가능한 프로세스이다.
    • 메일박스의 사용자는 메일박스에 메시지를 송신만 할 수 있는 프로세스이다.
  • 메일박스를 소유하고 있는 프로세스가 종료할 때 메일박스는 사라진다.
  • 그 후에 이 메일박스로 메시지를 송신하는 모든 프로세스는 더는 메일박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통보받아야 한다.
  • 반면에, 운영체제가 소유한 메일박스는 자체적으로 존재한다.
    • 이것은 독립적인 것으로 어떤 특정한 프로세스에 예속되지 않는다.


3.6.2 Synchronization

  • 메시지 전달은 블록형(blocking)이거나 비블록형(nonblocking) 방식으로 전달된다. 이 두 방식은 각각 동기식(synchronous)비동기식(asynchronous)이라고도 알려져 있다.
    • blocking send : 송신하는 프로세스는 메시지가 수신 프로세스 또는 메일박스에 의해 수신될 때까지 블록된다.
    • nonblocking send : 송신하는 프로세스가 메시지를 보내고 작업을 재시작한다.
    • blocking receive : 메시지가 이용 가능할 때까지 수신 프로세스가 블록된다.
    • nonblocking receive : 송신하는 프로세스가 유효한 메시지 또는 null을 받는다.
  • send()와 receive()가 모두 블록형일 때, 송신자와 수신자 간에 랑데부(rendezvous)를 하게 된다.
    • 랑데부(rendezvous) : 두 개 이상의 프로세스를 네트워크에 어떠한 수동 설정 없이 연결한다는 의미이다. 2


3.6.3 Buffering

  • 통신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간에, 통신하는 프로세스들에 의해 교환되는 메시지는 임시 큐(queue)에 들어 있다.
  • 이러한 큐를 구현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다.
    1. 무용량(zero capacity) : 큐의 최대 길이가 0이다. 즉, 링크는 자체 안에 대기하는 메시지들을 가질 수 없다. 이 경우, 송신자는 수신자가 메시지를 수신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.
    2. 유한 용량(bounded capacity) : 큐는 유한한 길이 n을 가진다. 즉, 최대 n개의 메시지가 그 안에 들어 있을 수 있다. 링크가 만약 만원이면, 송신자는 큐 안에서 공간이 이용 가능할 때까지 반드시 블록되어야 한다.
    3. 무한 용량(unbounded capacity) : 큐는 잠재적으로 무한한 길이를 가진다. 따라서 메시지들이 얼마든지 큐 안에서 대기할 수 있다. 송신자는 절대 블록되지 않는다.



3.7 Examples of IPC Systems

  • 이 부분은 예시이므로 생략한다.



3.8 Communication in Client-Server Systems

  • 클라이언트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다른 통신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.


3.8.1 Socket

  • 소켓(socket)은 통신의 극점(endpoint)을 뜻한다.
  • 두 프로세스가 네트워크상에서 통신을 하려면 양 프로세스마다 하나씩, 총 2개의 소켓이 필요해진다.
  • 각 소켓은 IP 주소와 포트 번호 2가지를 접합(concatenate)해서 구별한다.
  • 일반적으로 소켓은 클라이언트-서버(client-server) 구조를 사용한다.
    • 서버는 지정된 포트에 클라이언트 요청 메시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게 된다.
    • 요청이 수신되면 서버는 클라이언트 소켓으로부터 연결 요청을 수락함으로써 연결이 완성된다.
  • Telent, ftp 및 http 등의 특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서버는 well-known 포트로부터 메시지를 기다린다.
    • SSH 서버 : 22번 포트
    • FTP 서버 : 21번 포트
    • HTTP 서버 : 80번 포트
    • 1024 미만의 모든 포트는 well-known 포트로 간주되며 표준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사용된다.

image


  • Java는 3가지 종류의 소켓을 제공한다. 연결 기반(connection-oriented) TCP(Transmission Control Protocol) 소켓은 Socket 클래스로 구현된다. 비연결성(Connectionless) UDP(User Datagram Protocol) 소켓은 DatagramSocket 클래스를 사용한다. MulticastSocket 클래스는 DatagramSocket 클래스의 서브클래스이다.
    • Multicast 소켓은 데이터를 여러 수신자에게 보낼 수 있다.
  • 다음 예제 프로그램은 연결 기반 TCP 소켓을 사용하는 data 서버를 설명한다.
// Data server
import java.net.*;
import java.io.*;
public class DateServer
{
  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    try {
            // 서버는 포트 6013을 listen 한다는 것을 가정하는 ServerSocket를 생성한다.
            ServerSocket sock = new ServerSocket(6013);

            /* now listen for connections */
            while (true) {
                /*
                accept() 메소드를 이용하여 listen 하게 된다.
                서버는 accept() 메소드에서 클라이언트가 연결을 요청할 때까지 블록된다.
                연결 요청이 들어오면 accept()는 클라이언트와 통신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소켓을 반환한다.
                */
                Socket client = sock.accept();
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// PrintWriter 객체는 추후 클라이언트와 통신하는 데 사용된다.
                PrintWriter pout = new
                 PrintWriter(client.getOutputStream(), true);

                // PrintWriter 객체는 서버가 print()나 println()과 같은 루틴을 서서 소켓에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한다.
                pout.println(new java.util.Date().toString());
                /* close the socket and resume */
                /* listening for connections */
                client.close();
            }
        }
        catch (IOException ioe) {
            System.err.println(ioe);
        }
    }
}


  • 클라이언트는 소켓을 생성하고 서버가 listen 하는 포트와 연결함으로써 서버와 통신을 시작한다.
    • listen() : 클라이언트의 연결요청을 기다리는 함수 3
  • IP 주소 127.0.0.1은 루프백(loopback)을 나타내는 특별한 IP 주소이다.
    • 컴퓨터가 IP 주소 127.0.0.1을 참조하면 그 자신 기계를 지칭하는 것이다.
    • 이처럼 하면 같은 기계에 있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TCP/I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통신하게 된다.
// Date Client
import java.net.*;
import java.io.*;
public class DateClient
{
  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    try {
            /* 
            클라이언트는 Socket을 생성하고 IP 주소 127.0.0.1에 있는 포트 6013의 서버와 연결해주기를 요청한다.
            */
            Socket sock = new Socket("127.0.0.1",6013);
            InputStream in = sock.getInputStream();

            BufferedReader bin = new
             BufferedReader(new InputStreamReader(in));

            /* read the date from the socket */
            String line;
            while ( (line = bin.readLine()) != null)
                System.out.println(line);

            /* close the socket connection*/
            sock.close();
        }   
        catch (IOException ioe) {
            System.err.println(ioe);
        }
    }
}


  • 소켓을 이용한 통신은 분산된 프로세스 간에 널리 사용되고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낮은 수준이다.
  • 우선 소켓은 스레드 간에 구조화되지 않은 바이트 스트림만을 통신하도록 하기 때문이다.


3.8.2 Remote Procedure Calls, RPC

  • RPC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두 시스템 사이의 통신에 사용하기 위하여 프로시저 호출 기법을 추상화(abstract)하는 방법으로 설계되었다.
    • 원격 프로시저 호출(Remote Procedure Call, RPC) : 별도의 원격 제어를 위한 코딩 없이 다른 주소 공간에서 함수나 프로시저를 실행할 수 있게 하는 프로세스 간 통신 기술이다. 즉, 원격 프로시저 호출을 이용하면 프로그래머는 함수가 실행 프로그램에 로컬 위치에 있든 원격 위치에 있든 동일한 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. 4
    • 프로시저(procedure) : 명령 단위가 수행하는 절차
  • RPC는 IPC 기반 위에 만들어졌지만 여기서는 프로세스들이 서로 다른 시스템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원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메시지 기반 통신을 해야 한다.
  • IPC 방식과는 달리 RPC 통신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구조화되어 있고, 따라서 데이터의 패킷 수준을 넘어서게 된다.
  • 각 메시지에는 원격지 포트에서 listen 중인 RPC 데몬의 주소가 지정되어 있고 실행되어야 할 함수의 식별자, 그리고 그 함수에게 전달되어야 할 파라미터가 포함된다.
  • 그런 후에 요청된 함수가 실행되고 어떤 출력이든지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요청자에게 반환된다.
    • 포트(port)는 단순히 메시지 패키지의 시작 부분에 포함되는 정수이다.
    • 원격 프로세스가 어떤 서비스를 받고자 하면 그 서비스에 대응되는 적절한 포트 주소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.



이미지출처 5

  • RPC는 클라이언트가 원격 호스트의 프로시저 호출하는 것을 마치 자기의 프로시저 호출하는 것처럼 해준다.
  • RPC 시스템은 클라이언트 쪽에 스텁(stub)을 제공하여 통신을 하는 데 필요한 자세한 사항들을 숨겨 준다.
  • 클라이언트가 원격 프로시저를 호출하면 RPC는 그에 대응하는 스텁을 호출하고 원격 프로시저가 필요로 하는 파라미터를 건네준다.
  • 그러면 스텁이 원격 서버의 포트를 찾고 파라미터를 정돈(마샬, marshall)한다.
  • 이에 대응되는 스텁이 서버에도 존재하여 서버 측 스텁이 메시지를 수신한 후 적절한 서버의 프로시저를 호출한다.
  • 파라미터 정돈(parameter marshalling)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기기의 데이터 표현 방식의 차이 문제를 해결한다.
    • 이런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RPC 시스템은 기종 중립적인(machine-independent) 데이터 표현 방식을 정의한다. XDR(external data representation)이 이러한 표현 방식 중 하나이다.
  • 클라이언트 측에서는 서버에게 데이터를 보내기 전 파라미터 정돈(marshalling) 작업의 일환으로 전송할 데이터를 기종 중립적인 XDR 형태로 바꾸어서 보낸다.
  • 수신측 기계에서는 XDR 데이터를 받으면 파라미터를 풀어내면서(unmarshaled) 자기 기종의 형태로 데이터를 바꾼(convert) 후 서버에게로 넘겨준다.


  •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 문제를 고려해봐야 한다.
  • 일반적인 프로시저 호출의 경우, 바인딩(binding)이라는 작업이 링킹/적재/실행 시점에 행해진다.
    • 바인딩(binding) : 프로그램에 사용된 구성 요소의 실제 값 또는 속성을 결정짓는 행위를 의미한다. 예를 들어 함수를 호출하는 부분에서 실제 함수가 위치한 메모리를 연결하는 것도 바인딩에 해당한다. 6
  • 이때 프로시저의 이름이 프로시저의 메모리 주소로 변환된다.
  • 이와 마찬가지로 RPC도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포트를 바인딩 해야 하는데, 클라이언트는 서버의 포트 번호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?
  • 이를 위해 2가지 방법이 사용된다.
  1. 고정된 포트 주소 형태로 미리 정해 놓는 방법이다.
    • 컴파일 할 때 RPC에는 이 고정된 포트 번호를 준다.
    • 컴파일 되고 나면 그 후에는 서버가 그 포트 번호를 임의로 바꿀 수 없다.
  2. 랑데부(rendezvous) 방식에 의해 동적(dynamic)으로 바인딩한다.
    • 보통 운영체제는 미리 정해져 있는 고정 RPC 포트를 통해 랑데부용 데몬(matchmaker라고 불림)을 제공한다.
    • 그러면 클라이언트가 자신이 실행하기를 원하는 RPC 이름을 담고 있는 메시지를 랑데부 데몬에게 보내서, RPC 이름에 대응하는 포트 번호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요청한다.
    • 그러면 포트 번호가 클라이언트에게 반환되고, 클라이언트는 그 포트 번호로 RPC 요청을 계속 보낸다.

image


  • RPC는 분산 파일 시스템(DFS)을 구현하는 데 유용하다.





References

댓글남기기